그 자. 그 후에... 40화 출입
올랜드를 단련함ーーー이라고 말해도 휘두르기나 나에게 달려들게 하면서 틈같은 곳이 보이면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내가 검술을 전혀 모르는데다ーーー이 사실을 대충 둘러댔더니 알아낸 사실이 하나 있다. 올랜드는 감각적인 천재라는 것을. 특별히 무언가를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몇번이고 쓰러졌다가 덤벼들다가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알았다!!]라고 말하더니 몇번인가 휘두르기를 한 후에 다시 덤벼들때의 검술이 좋아진 것이다. 그것을 여러번 반복했더니 올랜드의 실력은 B등급 모험자 상위정도가 된 듯했다. A등급의 [흑염]까지는 아직 도달 못했지만 그것과 가까운 검술레벨은 됐다고 생각한다. 뭐, 내가 체감한 느낌이지만.
현재 올랜드는 대자로 뻗어서 평아에 누워있다.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했기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면서 크게 호흡을 하고 있다.나는 올랜드의 옆에 털썩 앉았다.
「하아……하아……어째서, 그 만큼……움직였……는데、땀 1방울도……흘리지、않는거야……」
「뭐、너와는 근복적인 강함이 다르니까 이려나」
「하아……솔직하게……말했겠다……하아……」
꽤나 날도 어두워졌고 올랜드가 안정되로 돌아갈까. 메알이나 케이라씨들에게도 걱정을 끼쳤으니까, 돌아가면 제대로 감사를 말해야겠다.
「……야」
「응?」
「나말이야……기사가 될 정도로 강할까……」
「되지 않을까? 지금의 강함이라면」
「그런가……」
충분히 강해. 그 근처의 기사들보다도 훨씬.
「……좋아!! 정했다!!」
올랜드가 벌떡 일어나서 나를 본다.
「나, 기사가 되기 위해서 왕도 마안본드로 갈거야!!」
「오~ 힘내라~」
「그래서인데, 괜찮다면 나와 함께 왕도로 가지 않을래?」
……왕도인가. 확실히 리닛크의 마을에 이대로 남아있어도 말이지……나는 생각에 빠져 하늘을 쳐다보았다. 언뜻 올랜드를 보니까 진지한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다. 진심으로 권유하는 거구나. 뭐, 올랜드는 좋은 녀석이고 모처럼 친해진 친구이고, 이대로 [그래, 잘가]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지……
나는 올랜드에게 돌아서서
「그럼, 그럴까나. 올랜드가 기사에 되는 모습을 보러」
「그래!! 좋아좋아, 보여주겠어!! 내 기사가 된 모습을 말이야!!」
「언제 가려는 거야?」
「사실은 이미 준비는 다 했어. 결심하는게 잘 안되서……가능하면 곧바로 가고 싶은데 괜찮아?」
「나는 언제라도 상관없어. 특별히 가지고 있는 것도 없고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인사정도이려나」
「그럼, 내일은 인사를 한번 싹 돌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는 거 어때?」
「그래도 좋아」
올랜드는 일어서서「좋았으~!! 해주겠어~!!」라고 외쳤다.
「그럼, 걸어서 가자. 왕도에 도착할 때까지 철저하게 단련시켜 줄테니까」
「……아、알았어……해주겠어……」
눈에 띠게 풀이 죽었다. 괜찮아. 절대로 봐주지 않을테니까 안심해.
우리들은 준비를 하기위해서 마을로 돌아왔다. 여관에 도착하자 케이라씨와 루라씨에게「이제 괜찮아요. 걱정끼쳐 죄송합니다」라고 머리를 숙이자, 케이라씨가 팡팡 어깨를 두드리며「어렸을때는 이런저런일이 있는거야」라며 호쾌하게 웃었다. 그리고 모레에는 이 마을을 떠날 거라고 전하자 「외로워 지겠네」라고 이별을 슬퍼하며 내일밤은 굉장한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들었다. 감사하다고 다시 머리를 숙이고 방으로 돌아가자 메알이 있어서 아까와 같이 감사를 전하고 고개를 숙이자 흥하고 뭔가 우쭐대는 얼굴을 했다. 아니, 너 덕분은 아닌데……뭐 이거면 됐어. 그 후, 마을을 나간다는 것을 전하고 내일은 주변에 인사하러 가면서 필요한 여행물품을 살거라서 메알에게도 같이 가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 준비품은 전부 메알의 공간마법에 넣을 생각이다.
다음날은 이 마을에서 아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나선다고 말하고 노점에서는 대량의 요리를 사서 시공간마법에 넣어두었다. 군것질은 해도 좋지만 너무 많이 먹지는 마, 메알에게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 인사의 마지막으로 모험자길드로 향했다. 엠마씨를 처음으로 길드 직원들이 「귀중한 전력이~~~!!!」라고 말했다. 네?? 신경쓰이는 곳이 그 부분? 그대로 길드마스터의 방에 들어가 레이건에게 이 마을을 나간다고 인사를 했다.
「그런가, 가버리는 구나」
「뭐, 신세를 졌어」
「그래, 신경쓰지마. 오히려 우리가 너에게 신세를 진거지. 그러니까 이것은 전별금이다」
그렇게 말하고 레이건은 나에게 작은 뭔가를 던져주었다. 잡아서 확인하자 그것은 작은 배지였다. 둥근 세계에 바람이 흐르고 빛이 반짝이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그건 모험자시절때에 파티멤버 전원이 가지고 있던 물건이야. 그 것을 모험자길드 왕도본부의 마스터에게 내 이름과 함께 보여주면 편의를 봐줄거야. 아마도……」
「본부의 마스터ー? 아는 사이야?」
「……내 여동생이야. 성격은 최악인」
레이건이 그 여동생을 떠올렸는지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 사람을 나에게 소개시켜주려는 건가……
「뭐, 가끔은 돌아와라?」
「에에、그런데 그 전에 나에 대한 것을 마음대로 말했으니까 일단 1대만 때려도 될까?」
「……(탓)」
레이건이 창문으로 도망가려고 했기때문에 일단 붙잡아서 가볍게 1발때려주었다. 이것으로 아무런 근심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대로 여관으로 돌아가 어제 말한대로 굉장한 식사를 대접받았다.
다음날, 나와 올랜드는 새벽에 문에서 집합했다. 메알은 내 머리위에서 자고 있다. 이 장소에는 배웅을 나온 레이건, 케이라부부와 루라, 엠마부부, 이 밖에도 이 마을에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올랜드의 직장동료로 보이는 병사나 지인도 있다. 모두 입을 모아 「고마워~」나「건강해야지~」등、격려를 보내준다. 그 격려의 빗속에서 우리들은 왕도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