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번역/그자. 그 후에...

그 자. 그 후에... 62화 늘어났어......

MathGrammer 2017. 10. 29. 21:28

「후우~~~」


나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야~힘들었어……솔직히 질거라고 생각했어……나는 발밑에 있는 프류겔을 본다. ……자고있습니다. 기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고 있습니다. 실컷 코를 골기까지한다. 뭐라고 해야할까……뻔뻔하다……


나는 다시한번 함수을 내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른 전투는 아직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마물의 수도 줄고는 있지만 아직 뒤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붉은 방패의 집단도 의외로 결집력있게 선전하고 있는 것 같다. 중앙의 나미닛사들도 상처는 없어보인다. 내가 대충 전장을 둘러보고있자 메알이 하늘에서 내 머리를 노리고 날아왔다. 내 머리에 착지하고는 잘했다는 듯이 툭툭 두드리고 있다. 나는 메알의 머리를 쓰다듬고 주머니에서 길드카드를 꺼내어 스테이터스를 확인했다. 내가 프류겔의 공격을 견뎌낼 수 있게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피를 1방울 떨어뜨려 길드카드를 확인했더니 몇가지 변경점이 있었다.


스테이터스부분은 아마도 변화는 없는 것 같아서 대충 훑어봤는데 스킬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스킬

「격투」Lv.3

「극식인」(고유)

「상태이상 거의무효」

「대지모신은 과보호」(고유)

「싸움의 여신이 첫눈에 반한」(고유)

「여신은 짜증내고 있다」(고유)


by 여신, 대지모신, 싸움의 여신






………………。


이런, 새로운 신님이 늘어나있어. 에? 왜지……뭔가 마음에 들만한 일을 내가 했던 것일까……


조, 좋아……이대로 보고 있어도 내가 바꿀 수 있는건 없어. 일단 봐볼까……하아……


먼저 「격투」스킬은 좋다. 원했던 스킬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습득한 것일까. 한 것들은 프류겔에게 엉망진창으로 얻어맞으면서 움직임을 눈으로 쫓은 것밖에 없다. 으~응……그거이려나. 프류겔과 싸웠던 것이 스승과 제자의 대련같은 것이 되어버린건가? 뭐, 상관없겠네. 어찌됐든 얻었으면 됐어.


계속해서 보면


「대지모신은 과보호」

꺄ーーー!!! 내 와즈군이 엉망진창으로 당해버려ーーー!!! 내부파괴라고? 그런것은 용서하지 않겠어요!! 제 초가호로 몸 안도 VIT에 비례하게 강하게 해드릴께요!! 에에~~~~이!!!


……뭘까……이 여신 뭐하는 거지? 이래서는 더욱더 사람이 아니게 되잖어……아니게……된다고……


나는 얼른 종족의 부분을 봤다.


종족 : 인족(77%)




줄어들었어~~~!!! 줄었다고요~~~!!! 줄어들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줄어들었다고요~~~!!! 정말 무슨 짓을 하신거예요, 대지모신님……


정신을 가다듬고 다음을 보자.


「싸움의 여신이 첫눈에 반한」

이야~ 오랜만에 뜨거운 싸움을 구경했어!! 나도 오랜만에 피가 끌어오른다고!! 혹시 만난다면 나랑도 한번 싸우자고!! 만약 내게 이긴다면 안아버려도 좋아!! 근데 내가 이긴다면 덮쳐버릴거야!!


……에? 뭐야 이 여신님? 뭐랄까, 뇌근에 전투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데……그보다말야……안아도 된다거나 덮쳐버린다니 뭐라는거야……결국 하는 것은 똑같잖아? 아니 조금 다른가. 누가 주도권을 쥘것인가라는 문제인가……그런 문제가 아냐!!


나는 한숨을 내쉬고 마지막의 스킬을 본다.


「여신은 짜증내고 있다」

잠깐 당신들!! 와즈는 제꺼예요!!! 제껍니다!!! 이상한 참견은 하지 말아주세요!!! 와즈도 나보다 먼저 그녀들에게 손을 대면 용서하지 않을거예요!!! 명심하세요!!!


어느새 나는 여신님의 것이 된 것같다……게다가 다른 여신님들에게 견제하고 있고……점점 여신님의 질투심이 강해지는 듯한……기분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어……


후우……이제 글에는 익숙해졌다. 알고 있었다. 글로 적혀있을 것이라고. 그렇지만 예상하지 못했다. 더욱더 강화될 줄이야……그리고 내 길드카드안이 뭔가 집합소같은 곳이 되어버렸는데……설마, 이 이상 늘어난다거나? 괜찮은거겠지?


나는 다시한번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본다. 여전히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할까나……나미닛사들의 싸움에는 참가하는 것은 안된다. 아마, 딘로가는 자기들의 손으로 끝내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 물론 목숨의 위기가 닥친다면 참전하지만 지금 상황을 봐서는 그런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다른 싸움에 도움을 주는게 낫겠네. 마물들이나 붉은 방패의 집단인가……으~음……귀찮아. 양쪽 다 처리할까.


나는 전장을 향해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