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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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 2049]모든 것을 잃은 남자.
원작을 봤던 형이 매우 강추를 해서 같이 보게된 .솔직한 내 감상평으로는 재미없다는 것이다.물론 내가 블레이드러너에 관해서는 이 영화만을 봤기 때문에 재미가 없던 것일 수도 있다. 영화에서 왈레스라는 조직도 나오고 혁명을 일으키려는 레지스탕스도 나오지만 이 영화의 큰 주제는 주인공 K의 내적갈등이다.이 내적갈등은 자신이 평범한 레플리칸트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시작된다. 무엇인가를 원하는 감정. 거짓말을 하는 레플리칸트.자신에게 심어진 어렸을 때의 가짜로만 알았던 기억. 그 기억의 장소에 있었던 실제의 경험. 있을 수 없는 레플리칸트의 아이를 찾는 사건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직장상사, 애인, 과거 모두를 잃게된다. 마지막에 눈오는 연구소 앞 계단에서 바닥에 눕는 주인공을 보면서 결국 주인공을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