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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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서클] 2편의 저주
킹스맨 1편에서 병맛나는 스토리와 액션으로 꽤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2편도 보게 되었다. 1편에 나왔던 공주와 에그시가 사귄다는 것이 굉장히 의외였지만 여태껏 나왔던 특수요원영화와 성격이 다른 주인공의 모습을 어필하기 위한 감독의 의도를 생각한다면 납득이 되었다. 그렇지만 역시 1편만한 2편이 없는 것 일까. 기대치가 높았던 것일까 약간 아쉬운 느낌이 없잖아있다.좋은 점부터 말을 하자면 1편에서도 나왔던 성과 관련된 농담, 내용과 많이 과장된 액션장면은 내용과 잘 어우러져서 지루하지 않았다. 콘돔처럼 생긴 위치추적기를 보며 하는 농담이나 그냥 엑스트라인줄 알았던 준주연 엘튼존의 활약장면같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웃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물론 칩을 심는 과정은 많이 과했다. 굳이 CG를 쓰면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