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2 전의 일이다

 

이름은 「와즈」

당시15살이었던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가진 보통의 키와 보통의 몸집과 극히 보통의 용모의 일반남성이었다.

왕도에 살고계시는 평범한 부모님과 주위에서 귀엽다고 칭찬하는 2 아래의 여동생이 있는 아무 좋은 없는 오빠였다.


단지 그런 평범한 나에게도 동네에서 같이 자란 자랑스러운 소꿉친구가 있었다.

이름은 「아리아」

하늘같이 파란 긴 머리카락에 상냥함을 느끼게하는 푸른 눈동자, 앳된 모습이 조금 남아있지만 장래에는 틀림없이 미인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얼굴에 균형 잡힌 체형.

성격은 누구에게도 차별없이 상냥하게 대하는 공손함을 갖고 있었다.

나랑 같이 있을 때도 자주 싱글벙글 웃고있지만 때때로 검은 부분이아니 자세히 말하는 것은 그만두자


나랑 아리아는 12살 때, 둘이서 장래를 약속했었다.

여동생에게는 왠지 들켰던 것 같은데

게다가 잠시동안 여동생의 기분이 꽤 나빴었다.

기분을 고치는 데 고생했었지


이런, 지금은 아리아의 일이다.

그 아리아가 13살 때 교회로부터 성녀로 인정되어 마왕토벌을 위하여 용자파티에 마지못해 따라갔었다.

왜냐하면 아리아 본인은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아의 부모님과 주위사람들에게 설득되어 마지못해 갔던 것은 아마 나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때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싫었지만 어른이 말하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는 말에 반론이 떠오르지 않았기때문이다.

당시의 나는 그저 아리아가 무사를 매일 기도했었다.


그리고 2년후… 15세가 되기 조금 , 소식이 세계를 누볐다.

『용자파티가 마왕을 쓰러뜨렸다

세계는 환희에 휩싸였다.

그래도 나는 아리아의 모습을 확인하기전까지 너무 불안했었다.

소식이 있는 다음 몇 주일 후에 아리아가 돌아왔다.

왕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서온 용자파티의 사람들의 개선 퍼레이드를 멀리서 보고 모습을 확인한 순간 마음속으로 안도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아리아가 용자의 거리가 묘하게 가까웠던 것 같다.


아리아의 부모님에게 물어봤는데 며칠간 왕성에서 보고와 축하연으로 머무는 듯 싶어 만나는것은 그 이후가 될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며칠후 나에게 있어 잊어버릴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날의 나는 조금만 더 있으면 아리아를 만날수 있다는 고양감에 참을수 없어서 거리를 나돌아다니고 있었다.

행복한 가득한 웃는 얼굴의 마을 사람들과 활기가 넘치는 노점과 식당을 곁눈으로 보다가 정신이 들었을 때는 뒷골목을 걷고있었다.



그리고 나는 보고야 말았다.

그래. 끝내 보고 말았던것이다..



아리아와 용자가 사람들의 눈목을 피해 입맞춤을 주고받는 것을



그후에는 내가 어떻게 집까지 돌아왔던 것인가 생각이 나지않는다.

그저 머리속은 새하얗고 어슬렁거렸던 나에게 걱정스럽게 말을 걸은 여동생에게도 아아..”라든가 …” 말했던 같다.

방에 돌아와서도 자신이 봤던 광경을 잊을 수가 없어 아무일도 못하고 잠시동안 가만히 있다가 문득 자신의 무릎이 젖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리아와의 약속은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자리에.. 아니, 마을에 이상 있고 싶지 않았다.

마을에는 아리아와의 추억이 많이 있으니까


나는 자리에 있던 종이에 글을 마구 적다가 돈을 조금 가지고 집을 뛰쳐나갔다.


종이에는 이렇게 썼었다.


『찾지 말아주세요
부디 건강하세요』


『아리아와 용사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 후, 15살의 생일을 맞은 한 남자가 울면서 왕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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