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이유니까 나하고도 결혼하자? 오빠」


내 무릎 위에 앉아있는 여동생, 카가네가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방금까지 카가네가 자신에 관해 알려주었는데……뭐? 전생?……마법이 전속성?……새로들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다……다른 모두도 마찬가지인지 전원 멍해져있다. 아니, 전원이 아니었다. 사로나들, 여성진은 왠지 응응이라며 끄덕이고 있다. 에? 도대체 어느부분이 납득할만한 부분이 있었던거지?


「……랄까, 잠깐만 기다려봐……뭐? 나하고 결혼이라니……진심이야?」

「응. 진심이야. 진심으로 마음속에서 오빠가 좋아. 그러니까 일단 그거부터 이해해줬으면 좋게어. 그러니까 결혼하자?」

「「「「「잠깐만 기다리세요!!」」」」」


사로나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원이 내 주변으로 왔따.


「아까는 이야기 내용에 공감하고있었지만」

「비록 와즈씨의 여동생이라도 결혼에 관한 이야기라면 우리들은 아직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카가네님의 마음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와즈님의 아내는 저희들입니다」

「우리들의 허가를 받는 것이 필요해」

「……미허가」


그렇게 말한 사로나들이 카가네를 시험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으음, 내가 자리를 비켜주는 게 나으려나?랄까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카가네가 무릎위에서 비킬 생각이 없는것 같다……


카가네는 그 말을 듣고 당돌하게 웃고는 내 무릎위에서 내려와 옷 매무새를 정돈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나와 사로나들을 둘러보며 천천히 오른손을 들었다.


「나 카가네는 이 자리에 있는 미래의 아내들에게 평생 오빠인 와지만을 사랑하는 것을 맹세하고 미래의 남편인 와즈를 음해하려는 자가 나타나면 아내들 전원의 힘을 합쳐 전력으로 그 행동을 한 것을 후회할 정도로 보복하는 것을 이곳에서 맹세합니다!!」

「「「「「허가합니다!! 어서오세요 와즈님의 하렘에!!」」」」」


으으~……


「「「「「물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와즈(씨, 님, 남편)입니다만!!」」」」」

「제발, 오빠」


그렇게 말하며 모두가 나를 향해 간청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어? 내가 정하는거야? 뭐, 그거야 당연하지만……


「와즈씨의 여동생, 카가네씨의 표정은 진심이었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녀의 기분을 우리들은 받아들이고 믿고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녀를 어떻게 할지는 와즈에게 맡길게요」

「……남편, 결단의 때야」


사로나들은 카가네의 일을 받아들여도 된다고 말했다. 당연히 나도 카가네를 좋아하지만……그것은 지금까지도 가족을 향한 호감이었기때문에 지금당장 남녀의 정으로 바뀌나고 물어본다면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카가네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있으면 그것을 말하는 것이 주저되는 것도 사실이고 카가네의 나를 향한 애정도 알 수 있었다……그럼, 어떻게 할까……


내가 고민하고 있자 카가네가 진지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갑자기 말해서 오빠가 혼란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있어……오빠가 나를 향한 애정은 가족을 대하는 감정이지……그러니까 기회를 줬으멶」

「기회?」

「아까 들은바에 으하면 이곳에 있는 여성진과 정식으로 하렘이 되는 것은 그 암퇘……아리아씨와의 문제가 해결된 후로 예정된거지?」

「아, 으, 응……그럴 생각인데?」

「그렇다면 나도 그때 결정해줬으면해. 지금 갑자기 오빠에게 나를 1명의 여성으로써 봐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잖아?」

「아, 뭐……」

「그러니까 그 때까지 진지하게 나에 대해 생각해줄래? 그리 긴 기간도 아닐테니까……」

「……」

「만약 그 결과 내가 여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 때는 여동생으로서 확실하게 오빠를 대할테니까……그러면……안될……까?」

「……나한테만 유리한 이야기네」

「그만큼, 오빠를 좋아한다는 거야よ」


카가네가 사랑한다는 듯이 나를 보고있다. 분명히 그 눈에는 나를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나는 그 눈을 마주보고 조금 있다가 대답했다.


「……알겠어. 카가네가 그렇게까지 말했으니까 그때까지 제대로 카가네에 관해서 고민할게. 그거면 충분하지?」

「응!! 고마워, 반드시 오빠가 나에게 반하도록 만들테니까 각오해!! 이제 더 이상 나를 아무에게도 주고싶지 않을정도로 좋아하게 만들거야!!」


그렇게 말한 카가네의 얼굴은 행복해보였다.


그 얼굴에 약간 두근거린 것은 비밀이다.






지금 카가네는 사로나들과 함께 사이좋게 이야기하고 있다. 가끔 들리는 이야기의 내용이 주로 나에관한 이야기라는 것에 약간 부끄러웠지만 일단 참았다. 지금은 이제부터 해야하는 일에관해 이야기해둬야한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는 플로이드, 그레이브씨, 데이즈 4명을 방으로 불러서 이제부터의 방침을 의논했다. 카가네의 관한 것은 제일 먼저 설명해뒀다.


「뭐, 와즈군의 하렘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난 것은 기쁘지만……」


죄송합니다, 그레이브씨. 아직 그것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먼저 목적지는 이 나라의 수도지. 규모를 생각해보면 수인들을 납치하는 것에 관련된 것은 분명 이 나라의 왕족, 귀족이겠지」

「그렇죠, 저도 그레이브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하렘멤버 축하드립니다 와즈님」

「정말로 미안하네. 우리 수인들에 관해 걱정해줘서 고맙네. 나도 그레이브님의 말에 찬동한다. 우리들의 사자를 계속 거절한 이상 그 전부터 이 나라의 중추가 관련되어 있다고 추측했었다. 먼저 이 사건의 근원인 나라의 중추를 부수는 것을 우선하도록 하지. 와즈님, 축하드립니다」


너・네・들・도・인・가~~~!!


뭐, 그냥 근원을 두드리러 가는 것은 찬성이다. 랄까 이 나라, 뿌리부터 썩어있네……진짜 어떻게하면 될까……


「앗, 오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자, 카가네가 말을 걸어왔다.


「응?」

「나도 이제부터 오빠와 함께 다니기로 했어!!」

「……? 아니아니, 카가네에게는 상회가 있잖아?」

「그건 괜찮아!!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우수해. 잠깐이라면 상회를 맡겨도 괜찮아!! 이미 이러려고 사람들을 단련시키고 있었고 슬슬 나 없이 자기네들이 운영할 수 있지 않으면……계속 내가 관여하고 있을 수도 없잖아」


그렇게 말한 카가네는 자신의 배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쓰다듬었다. 아니, 아직 그곳에는 생명이 깃들지 않았다고.


「뭐, 상회에 관해서는 카가네가 회장이니까 맡길게. 단, 무리는 하지마」

「알고있어, 오빠!! 그리고 나는 엄청 강하니까!! 아마도, 이 세계에서 최강이야!!」


그렇게 말하며 카가네가 자신의 스테이터스가 표시된 길드카드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