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번역/그자.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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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 그 후에... 153화 그 이름은
엘리스공주님을 납치하기로 했다……설명이 좀 나빴나. 이래서는 진짜 범죄를 저지르는 게 되어버리잖아……이것은 엘리스공주님 본인이 바랬으니까 절대로 나쁜 짓을 하는게 아니다……나쁜짓이……그만두자……그 전일을 떠올리면 머리만 아파져……꼭 엘리스공주님에게 잘 좀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런 이유로 엘리스공주님을 항구도시까지 납치……데려다주기로 했다. 지금은 타타와 나미닛사에게 부탁해서 이 공간 전체에 결계를 치고 이 뒤의 일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사로나들은 지금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기사, 병사들을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고 나는 플로이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고 있었다. 사신부활에 관한 이야기는 진지하게 들었지만 내가 엘리스공주님을 항구도시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고 말하자 플로이드는「흐음……」..
그 자. 그 후에... 152화 공주님을 납치해라!
엘리스공주님은 내가 나위리오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난 뒤부터 흥분했는지 얼굴이 상기되었다. 나는 무슨일인지 나미닛사, 나레리나에게 시선을 돌리자 2명도 놀랐는지 나를 바라보며 한번 끄덕였다. 2명의 허가도 있겠다 나는 [하아]하고 한숨을 내쉬도 자세를 바로잡고 엘리스공주님에게 말했다. 「으음……뭐 아는 사이라고 해야할까……그냥 평범하게 친구라고 해야할지」「즉 나위리오님과 아는 사이라는 거네요!!」 무시무시한 표정의 엘리스공주님은 조금 무섭다…… 「그러니까 아, 음……친구보다는……」 나는 도움을 구하는 표정으로 나미닛사, 나레리나에게 시선을 옮기자 내 시선을 따라 엘리스공주님도 2명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나미닛사, 나레리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작게 미소지으며 이쪽으로 다가와서 엘리스공주님에게 인사를 하고 ..
그 자. 그 후에... 151화 남기고 간 이 사람은 누구지?
자신의 정체?를 밝힌 빛의 여신님이 왠지 뺨을 부풀리며 내 등뒤를 토닥토닥 두르렸지만 나는 시로가 선물이라고 했떤 여성의 상태를 확인했다. 입가에 손을 올려보니 작지만 호흡을 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것 같았다. 황금같은 긴 금발에 조금 어린 인상이지만 뚜렷한 이목구비, 몸에서는 아까도 확인했었지만 고귀한 사람이 입을법한 드레스를 입고있다. 근데 전혀 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왜 이 사람을 나한테 선물로 남겨주고 간거지? 내가 그렇게 의문스럽게 생각하고 있자 어둠의 여신이 사라진 것으로 움직일 수 있게된 사로나들이 다가왔다. 나는 여성을 가만히 재워두고 일단 사로나들에게 시로와 나눴던 이야기의 내용을 전했다. 「저 사람이 엘프의 마을에 그런 짓을 했떤 원흉이었던가……그건 뭐 상관없지만 저런 자와 와즈가 닮았다..
그 자. 그 후에... 150화 같지만 다른 사람
나는 신의 싸움을 바라보며 시로쪽으로 이동했다. 시로에게서 느껴지는 것이 인족의 기운인 이상, 비살상결계내에서 싸우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신의 싸움을 한쪽으로 비켜두고……「「그으으……」」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시로와 중요한 이야기해야하니까 조금 조용히 해주시면 안되나요? 싸우는 건 상관없는데요, 이쪽에 폐를 끼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나는 시로의 근처에 다다르자마자 팔짱을 끼고 물었다. 「그래서 나와 너가 “같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게 무슨 말이야?」 내가 그렇게 묻자 시로는 기쁜듯이 웃었다. 「그렇네. 어둠의 여신님은 여유가 없어보이니까 우리끼리 이야기하자. 그 때는 와즈군이 그저 엄청 강한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말야. 이것저것 조사해보니까 우리들은 비슷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됐지뭐야. 적대했었지만 이래..
그 자. 그 후에... 149화 올거라면 미리 연락하고 오세요
「같지만 다른 사람이라는게 무슨 말이야?」 내가 우리들과 대치하는 듯이 책상에 앉아있는 시로에게 묻자 순진한 미소로 입꼬리를 더욱 올리고 기쁜듯이 대답했다. 「내가 알려줄게~, 이것때문에 내가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그 전에 일단 그녀를 소개해줄게」 시로의 말에 기대고 있던 가짜 아리아가 일어서서 우리들을 향해 한발짝 나와서 시로의 앞에 섰는데 전신이 검게 빛나고 있었다. 그 빛에 일순 눈앞이 캄캄해졌다가 돌아와서 다시 확인했더니 시로는 여전히 책상에 앉아있었지만 시로의 안에 있던 가짜 아리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에 그 자리에 서있던 것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길고 전신을 덮을 정도의 검은 머리카락에 생김새는 미인이지만 냉혹함이 느껴지는 눈매를 갖고있어서 차갑다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
그 자. 그 후에... 148화 그 사람과의 대화
「일단은 축하해~!! 드디어 왕도에 도착했구나~!! 만나고 싶었다구~!!」 전신에 검은 의복을 입고있는 남자는 짝짝 박수를 치고있찌만 나는 이미 곧바로 움직여서 그 남자에게 한방날렸다. 하지만 내 주먹은 그 남자의 1cm정도 앞에서 멈췄다. 그 뒤로는 조금도 나아가지 않았다. 「아하하, 안돼안돼!! 날 다치게 할 수 없을걸」「큿……왜 때릴 수 없는거지」 이를 악물고 힘을 줬지만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남자는 그런 나를 보면서 웃음을 잃지않고 말을 이어갔다. 「사실 이 방에는 [시살상결계]를 펴놨거든」 ……비살상결계? 나는 그 자리에서 뒤로 크게 물러나 사로나들과 합류했다. 사로나들은 직접 만난적이 있던 나미닛사, 나레리나, 하오스이는 죽일듯이 남자를 쳐다보았고 사로나, 타타, 카가네, 마오는 저 사람누..
그 자. 그 후에... 147화 저택의 안에 있던 사람은
아리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하오스이가 접수원씨에게서 알아내서 카가네의 안내를 받아 귀족마을의 변두리에 있는 저택으로 향했다. 나는 맨앞을 걸어가는 카가네의 뒷모습을 어깨를 떨어뜨리고 한숨을 내쉬며 쫓아갔다. 아직도 아까의 접수원씨의 대응에 의기소침해 있었다……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됐을텐데……애초에 메알은 인형이 아닌데다 내 얼굴이 평범하다는 것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요……우으……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에 내 양쪽뺨을 2번 두드리고 기분을 고쳐먹었다. 이제부터 아리아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둬야지……모두에게는 내가 도망갈 것 같으면 붙잡아달라고 말해두었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아리아가 있는 곳이라는 말은 용자파티도 있다는 거려나? 에~ 그건 좀……용자님과는 만나고 싶지 않..
그 자. 그 후에... 146화 스트레스가 쌓이는 느낌
식사가 일단락되자 나는 물을 한모금 마시고 모두를 쳐다보았다. 「그럼, 이제부터인데……아리아는 어디에 있을까?」 아리아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냥 자기 집에 있으려나? 아니면 여신을 신봉하는 교회에 있는건가? 아니면 용자파티의 일원이라 성에 있나? 모두 이곳저곳 말하고 있지만 딱 느낌이 오는 곳이 없었다. 역시 닥치는 대로 찾아다니는 수 밖에 없는건가…… 그런 결론에 다다랐지만 그 전에 나미닛사가 제안했다. 「모험자길드에 가는건 어떤가요? 그 때 검은 인물의 정보가 있으면 모험자길드에 말해주면 좋겠다고 했었고 반대로 자기가 있는 장소를 모험자길드에 알렸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흠……그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게다가 이렇다할 목적지가 없으니까 어디부터 시작할지는 상관없겠지…… 「그럼..
그 자. 그 후에... 145화 아리아?
우리쪽으로 걸어온 여성은 내 맞은편에서 멈춰서서 나를 멸시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그 여성은 하늘처럼 푸른 머리카락에 나에게 멸시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기전에는 자애로 가득한 푸른 눈동자, 그리고 누가봐도 미인이라고 할 정도로 생각할 생김새에 균형잡힌 체형, 성직자가 입는 로브를 입고있었다. 그 여성은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갑자기 말을 쏘아내기 시작했다. 「오랜만이네, 와즈. 2년만인가? 여전히 평범한 얼굴이네. 설마 정말로 왕도로 돌아올 줄은 몰랐네. 게다가 나미닛사가 있다는 것은 내 전언을 들었다는 거 맞지? 뭐 사실이 어떻든 상관없지만. 내가 와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해. 어렸을 때 결혼약속을 했던거 그거 없던일로 하려고. 나는 용자님과 맺어져서 행복해. 옛날 약속에 붙잡혀서 이상하게 트집잡..
그 자. 그 후에... 144화 왕도 이스코어
지금 내 눈앞에 이 대륙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성과 넓은 마을이 보였다. 이 성과 마을을 뒤덮고 있는 큰 벽과 왕도의 입구인 문에 긴 행렬이 서있었다. 왕도-이스코어 이스코어왕가가 다스리는 이 나라가 지금 가장 유명하고 가장 붐비는 이유가 있다. 원래부터 대륙의 남쪽에서 여기가 교역의 중심이었고 수많은 인종들이 살고있었기 때문에 유명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왕을 쓰러뜨린 용자가 이곳에 살게되면서 그 유명세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나로써는 물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지만 아리아를 만나겠다고 생각한 이상 용자를 만나는 것도 각오할 수 밖에 없다. 갑자기 공격하지는 않겠지……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니까 일단 경계해야겠지……뭐 당하지는 않을 거지만. 일단은 아리아를 만나자……이게 최우선이다. 그런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