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번역/그자.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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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 그 후에... 에필로그 후3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는건 정말 두근거리지?
○○월 ○○일 이 날, 내가 태어났다. 하류귀족의 장남으로 태어난 나는 미형의 부모님의 좋은 부분을 물려받아서 갓난아기일때부터 천사같이 생긴 아이라며 주위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었다. ○×월 ◎◇일 3살이 된 나는 이미 책을 읽고 계산등, 지금까지 귀족으로 사기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재능이 피어났다. “마법”이 발현한 것이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마법이 발현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이 뜻은 나는 「천재」의 부류에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월 ×○일 마법의 가정교사가 찾아왔다. 소개받은 가정교사는 묘령의 여성이었다. 이 사람에게서 마법의 기반지식을 받았는데 그 당시에 잘 외우고 잘 습득한다고 칭찬을 받았다. 칭찬을 받은 것은 기뻣지만 조금 젊은 사람이 좋았다……. ..
그 자. 그 후에... 에필로그 후2 DIY라는 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요즘
서점원 로스씨를 포함해 우리들은 지도를 따라 숲의 안으로 나아간다. 지금 가도 있는 이 숲은 "미혹의 숲"이라고 불리는 장소로 듣기에는 이 안을 걷는 사람들의 방향감각을 미치게해서 해메게 하는 결계가 펼쳐져 있다고 한다. 있다고 한다라고는 것은 마력이라는 것을 나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신살인"이 되었어도 원래의 능력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어서 나의 마력을 보는 눈은 사람만 볼 수 있고 물건이나 마력의 흐름을 볼 수 없었다. 뭐, 딱히 불편한 것도 없고 지금 나에게는 믿음직한 아내들이 있으니까 문제없다. 그리고 이 결계에 관해서도 저항력이 너무 높은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 마법에 능통한 카가네의 설명이었다. 그럼,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조금 힘이 약해졌다고 ..
그 자. 그 후에... 에필로그 후1 가끔은 정상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어
그것은 신혼여행이라는 이름의 대륙횡단 중에 있었던 일이었다.내 옆에는 아내들-메알, 사로나, 타타, 나미닛사, 나레리나, 하오스이, 카가네, 마오-1마리와 7명에 집사인 플로이드가 있었다.플로이드는 창조신이지만 지금은 그냥 집사이기도한 이상한 존재였다.그냥 변태신이라고 해도 될 것같다.하는 짓마다 전부 이상하다.신인주제에 미묘하게 속물적인 점이……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짓이 나에게 엄청난 폐를 끼친다……. 「와즈님, 뭔가 실례되는 생각하고 계신거 아닌가요?」「아니, 그런 생각 안해」 슬쩍 플로이드에게서 시선을 뗀다.플로이드 주제에……아, 변태신이니까 미묘하게 감이 날카로운건가.요주의다.일은 제대로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머리위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메알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왼쪽에는 타타..
그 자. 그 후에... 막장 에필로그
사신을 퇴치한지 약 반년이 지났다…… 그 후, 항구도시 모탄페의 주민들에게 끌려가 연회에 강제로 참석당해 함께 살아남았다는 기쁨을 나눴다사로나들 이외, 아무도 사신이 부활했다는 것을 모른다.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세계가 붕괴가된다니 그런 터무니 없는 말, 아무도 믿지 않을테고 만약 믿는다고 해도 이미 끝났다. 괜히 불안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사로나들도 그 일을 이해했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그리고 그 연회가 끝난 뒤였던가 왕도 이스코어에 남아있던 나위리오 형부들도 대량의 마물이 항구도시 모탄페로 향했다는 것을 듣고 병사들을 데리고 왕도부근에서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것 같으니 꼭 고맙다고 말해야겠다.구체적으로는 나위리오 형부용으로 전용 무구를 제작해서 넘겨주었다.……..
그 자. 그 후에... 176화 최종장 신아인
사신의 시커먼 오라를 입에 넣고 먹은 순간 내 몸안을 나쁜 감정이라고 해야할까 거무칙칙한 무언가가 누빈다.뜨거운 것이 들어간듯 이물질을 토해내려는 목을 누른채 억지로 참았다. 「크, 크우우우……크학!!」 나는 신음하면서 땅에 쓰러져 몸을 웅크리며 견뎌냈다.맛없는 것도 맛있게 느낄 수 있다고 해서 맛은 분명 일품이었지만 이물감이 장난아니다. 당장이라도 내뱉고 싶어진다.그래도 나는 희망을 갖고 그 충동을 억제한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와, 와즈님!!」「와즈씨!!」 …… ………… 『뭐, 무슨 짓을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겠지만』 사신이 나에게 다가와서 내 목숨을 빼앗기위해 주먹을 내리쳤다. 그 주먹은 나는 어렵지 않게 잡아세웠다. 『뭣!!ㅋ』 사신이 있을 수 없다는 듯이 경악의 소리를 지르며 나에게서..
그 자. 그 후에... 175화 최종장 스킬
내 배를 보았다.그곳에서는 피로 범벅이 된 손이 튀어나와있었다.그것을 본 순간 입안에서 철의 맛이 느껴졌고 나는 성대하게 피를 토했다.내 배를 꿰뚫은 손은 천천히 빠져나갔다. 「카핫!!」 배에서 느껴지는 아픔과 함께 고통의 소리가 튀어나왔다.나는 손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온몸에서 힘이 빠지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내 배를 꿰뚫은 손의 주인을 노려보았다. 『아플 것이다. 아무리 신의 몸을 가졌다해도 아픔은 느껴지겠지』 배는 신의 힘으로 서서히 회복되지만 아직 아픔은 가시지 않았다.그 사이에도 입안에서는 피가 흘러넘쳐 바깥으로 뿜어져나오고 있다. 「……굳이 그런 설명까지 해주다니, 고맙네」『크크크……아직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남았나보군』 사신이 유쾌하게 미소지었다. 『지금까지 봉인되..
그 자. 그 후에... 174화 최종장 사신
동굴의 안쪽으로 향한다.아까부터 뭐랄까 가슴이 메슥거린다고 할까, 찝찝하다고 해야할까 사신이 내뿜고 있는 기색이 느껴진다.마음 속에서 아, 이녀석은 그냥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생각은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강해졌다. 동굴의 끝쪽에 아까와 같이 크게 트인 공간이 나왔고 그 공간의 중앙에는 검은 장발을 우아하게 휘날리며 팔짱을 낀채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큰 키의 남자가 있었다. 분명 이녀석이 사신임에 틀림없다. 아까부터 몸에서 풍기는 기운이 너무 기분 나빴다.그리고 그 주위에서 사신을 향해서 양손을 펼치며 사신을 억제하려는 여신님들. 뭐, 당연한건가.잠자고 있던 하늘의 여신님도 지금은 일어나서 다른 여신님들처럼 하고 있었다.여신님들의 공통점은 모두 험악한 표정으로 ..
그 자. 그 후에... 173화 대시로전 후편
시로가 신격화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하얀 머리색의 대부분이 검게 변했고 마치 인격이 변한 것처럼 고장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순간 나는 뺨을 얻어맞는 충격과 함께 벽으로 날아갔다.벽에 부딪힌 등이 아프진 않지만 맞은 뺨에서 아픔이 느껴지고 입안이 찢어졌다는 것처럼 아팠다.입 안에 고인 피를 모아 뱉었다.오랜만에 느끼는 아픔에 조금 당황했다.말도 안되는 스테이터스가 되면서 아픔을 느껴본적이 없었다……그러고보니 아픔이란게 이런거 였구나……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다시 시로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멍때리고 있을 시간 없을텐데?」 간신히 눈으로 쫓을 수 있는 시로의 어퍼컷을 맡고 나는 천장으로 떠올랐고 뒤이어 따라오는 주먹이 내 배를 박히며 천장에 큰 균열을 만들었다.그리고 시로는 내 옷을 잡고 지면으로 내..
그 자. 그 후에... 번외 19 항구도시 모탄페 방어전 종편
항구도시 모탄페에는 아직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다.무수히 많은 마물의 시체를 딛고 새로운 마물이 쳐들어온다.그래도 사로나들이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단념하는 일은 없다.머리를 쓰고 손을 움직여 동료를 믿고 눈 앞의 마물들을 쓰러뜨린다. 그래도 마물들은 끊이지가 않는다…… “항구도시 모탄페 동문” 「하아아아앗!!」 사로나는 세검으로 마물을 꿰뚫으면서 때때로 몸을 숨기고, 때때로 베기위해서, 때때로 동료를 지키는 벽으로써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바람의 마법을 사용했다.그 가냘픈 몸의 어디에서 그런 힘이 숨어있는지 빛나는 듯한 은발을 휘날리며 춤추 듯이 싸우는 모습은 함께 싸우는 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미의 여신이라고해도 믿을 법한 모습에 기사들은 지금, 함께 싸운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양감을 느끼고..
그 자. 그 후에... 172화 대시로전 전편
원래 이 동굴은 사신을 봉인하기 위해 플로이드가 만들고 신의 결계를 입구에 펼쳐 아무도 이곳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간단한 구조가 되었다고 한다.구체적으로는 갈림길이나 함정 등은 일절 없이 정말 외길뿐이었다.게다가 동굴인데도 어둡지 않았다. 자세히 둘러보니 벽 한쪽에 빛나는 이끼가 무성했다. 「이 길은……아직 저 같네요……」「……뭐? 갑자기 뭔 소리하는거야?」 안쪽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플로이드가 갑자기 의미불명의 말을 꺼냈다.나는 옆을 걷고있는 플로이드에게 반쯤 눈을 뜨고 쳐다보았다. 「왜 이 길이 너랑 닮았다는거야?」「그건 말이죠, 신을 버리고 와즈님의 집사로서 살아가는 모습과 똑 닮았잖아요」「조~아!! 그럼 이제 다른 길도 만들어 볼까나!! 내 주먹으로 만들면 되겠지!! 아니면 그냥 확 묻어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