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번역/붉은 피에 입맞춤을 ~엉터리 능력으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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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피에 입맞춤을... 제1장, 등장인물소개(네타있음)
제1장까지의 등장인물소개네타바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딘왕국&메인등장인물】딘왕국은 본편중에서도 최대규모의 국가성실하고 정의감이 강하고 완고한 사람이 많다. 질-화이트남성 16세딘의 남작, 고민하는 주인공자주 고민하지만 가끔 대담정의감이나 사명에 구애된다.스킬 : 를 되돌려놓기 위하여 아람데드왕도를 향해 가고있다. 엘리자여성 18세딘의 궁정마술사, 질의 보좌역상냥하고 사려심이 깊다.그래도 할 말은 다 하는 편이다.주로 약이나 암시, 결계 등 보조마술이 우수하다. 실라여성 15세질을 주인님으로 모시는 엘프노예차분하고 감정의 기복이 없다전투능력과 감지능력이 우수하다. 아에리아여성 17세공작가 출신의 뱀파이어 메이드밝고 긍정적, 의외로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질의 여동생질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의 여동생본..
붉은 피에 입맞춤을. 41화 살아있는 것의 정의를 위하여
엘리자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대륙의 어둠에 숨어있는 사령술의 결사들을. 「1000년전보다 교단과 각국의 싸움은 잦아졌습니다ーー그렇지만 300년전의 결전을 끝으로 교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려졌습니다」 거기까지는 나도 전래동화로 알고있었다.나쁜 아이를 혼내러 사령술사가 온다는 흔한 이야기로. 「그렇지만 궁정마술사와 성교회는 그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사령술사의 활동으로 보이는 것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설마, 이정도로 대규모로 움직일 줄은……생각치도 못했습니다만」 죽음을 조종하는 생사를 역전하는 사령술은 대륙에 있는 성교회가 금지하고 있다.이 규정을 어기는 것은 대륙전부를 적으로 돌린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혼약파기 이후로 이뤄진 브람왕국의 침공은 이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었다.그것은 착각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
붉은 피에 입맞춤을. 40화 백작, 사라지다
동시에 붉은 빛이 모이고 사라졌다.끝났다……이겼어! 그란초의 의식은 내 안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검에 당한 상처도 아픔도 의 덕분인지 사라졌다. 그래도 이 기묘한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그 이유는 나에게 있었다. 크롬백작의 혼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다.그대로,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혼약파기의 때 본 깔보는 듯한 잘생긴 남자도 엘프의 회합에서 본 거만한 귀족도 아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각오를 한 얼굴이다.그러나 나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당신에게 도움을 받을 줄이야』 『계속, 안개 속에 있었다…….. 엘리스와 로아의 관한 것이외는 어렴풋으로밖에……기억나지 않아. 지금 나는……결국 망령일 뿐이다. 너의 마음이 만들어낸 크롬백작같은 것이다』 『크롬백작 같은 것……?』 내 마음이 만들어냈다?그러고보니 ..
붉은 피에 입맞춤을. 39화 영혼의 싸움
몽롱한 듯한 크롬백작의 말투였다. 「크롬백작……당신이 죽었다고 들었어. 지금도 완전히 치명상을 입은 상태이고」 어깨로 숨을 쉬면서 나는 대답했다.이마를 꿰뚫고 사지를 내부에서 파괴했다. 갑옷만 절반정도 해제하고 나도 얼굴을 드러냈다.언데드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내구력이다.크롬백작도 어느정도는 자신의 일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가. 엘리스는, 엘리스가 어떻게 됐는지 알고있는가……?」 엘리스에 관해서.내 가슴이 쑤신다. 크롬백작은, 아직 엘리스를 사랑하고 있는가.믿고싶지도 듣고싶지도 않았다. 「왕궁에 있을거야……당신처럼은 되지 않았어」 표정은 바뀌지 않았지만 안도한 듯한 기색이 전해졌다.그것만으로도 나는 견딜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다행이군……나는 아무래도 이용당한 것 같구나. 뭐, 바랬..
붉은 피에 입맞춤을. 38화 선혈이 흐르는
단시간에 승부를 짓는다.언데드라면 약간의 상처는 무시할 수 있다.소모전으로는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를 품에 넣고 집중한다.피의 칼에 채찍을 만들어 허를 찌른다.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었다.노리는 것은 단 하나, 크롬백작의 머리이다. 자연발생의 언데드에게는 변변한 자아가 없다.크롬백작의 의식이 남아있다면ーー반대로 그곳은 살아있을 때와 같은 중요도를 가질 것이다. 다른 브람의 기사는 엘프들과 싸우고 있다.이녀석들도 아마도 언데드일 것이다. 나와 크롬백작은 경합에 들어갔다.크롬백작의 발놀림은 어색하다. 신체를 제대로 다룰수 없다!서로 검을 맞부딪치며 공격을 주고 받는다. 검이 닿은 순간, 붉게 물든 칼날이 휘어져 뱀이 된다. 여행동안에 나도 연습을 거듭했다.도적과 싸웠을 때보다 훨씬 재빠르게 형태를 바꿀 ..
붉은 피에 입맞춤을. 37화 죽음을 다루는 자
갑작스런 흉행에 회합은 아수라장이 되었다.나조차 반응이 늦었다. 엘프에게 경계받지 않기위해 나는 검도 갖고오지 않았다.상대는 완전무장이다, 맨손으로는 상대할 수 없다. 그러나 몇명의 엘프는 재빠르게 검을 잡고 마술을 걸었다.동료가 죽음을 당해 술렁이고 있다. 「미쳤는가, 백작!!」 「방해하지마라……!」 사방에서 오는 엘프들에게 크롬백작은 소리질렀다.마치 바닥에서 끓어오르는 듯한 외침이었다. 「꺼져라, 잡것들아!」 크롬백작은 백은의 검을 지면에 꽂았다.검은 힘이 검을 타고 흘렀다. 나는 갑자기 믿지 못할 정도의 마력같은 것을 느꼈다.엘리자의 열배의 마력이 칠흑같은 파도가 되어 단숨에 넘쳐흘렀다. 평범한 귀족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힘이다.정말로 크롬백작이었던 것인가!? 「……읏!」 파도는 눈 깜빡한 순..
붉은 피에 입맞춤을 36화 엘리스에게 건네받은 보석
굴욕이 되살아나고 다리 떨릴 것 같다.크롬백작은 투구를 땅에 내려두었다.엘프들의 몸짓이 멎는다. 크롬백작은 브람왕국의 대귀족이다.아람데드에서도 상당히 잘 알려져있다. 그것보다도 왜 그가 이곳에 있지?죽었다는 것은 오보였던걸까. 혹은……나와 같이 모습을 변장한 누군가 일지도.그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해도 나도 전해들은 정보밖에 없다.그것을 따지려고 하면 안된다. 「내 재력은 알고있겠지! 짧게 내 용건만 말하면 이만큼의 돈은 너네 몫이 될 것이다! 자, 어떻게 할거지?」 언덕 아래에 있는 기사가 말에 실려있던 엄중하게 보관된 상자를 가져온다.기사가 천천히 열자 상자에는 황금이 가득 차있었다. 「오오……이, 무슨……」 「눈부시구나, 정말로 눈이 부셔……!」 눈부신 황금의 빛은 단숨에 엘프들을 삼킨다.세룸과 실라..
붉은 피에 입맞춤을. 35화 엘프들의 회합장으로
엘리자의 협력을 얻어냈다.한심한 부분을 보여버렸지만 어쩔 수 없다. 그 다음은 세룸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그렇지만 이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서 곧바로 발을 옮겼다. 나와 실라의 2명이서 세룸을 만나러 갔다.밤은 깊었지만 세룸은 선뜻 응대했다. 그 『계획』의 성패는 세룸의 행동에 걸려있다고 해도 좋다.내 『계획』을 들으면 그녀는 눈을 부릅뜨고 숨을 삼켰다.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엘프로 분장할 수 있다면요」 「참가자 전부가 반란에 찬성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거네요」 조금 불편하다는 듯한 기색으로 세룸은 고개를 끄덕였다. 「브람오아국의 접촉이 없는 제 마을도 참석하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반란찬성파에 의한 설득회같은……게 되겠지요」 「망설이고 있는 마을도 꽤 있다는, 뜻이네요」 「네..
붉은 피에 입맞춤을. 34화 계속 져왔던 나와 엘리자
나에게는 내 이익과 동기가 있다. 엘프의 동향을 판별하는 것은 딘왕국의 이익이 된다.내가 도망친 것은 뱀파이어에게 구속되고 딘왕국의 방패가 되고 싶지 않아서이다. 귀족이라면 나라의 도움이 되어야한다.그것이 백성을 위함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엘리자의 협력이 없다면 불가능했다. 「……인정해주려나」 이익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일 뿐이다.한번 크게 호흡하고 나는 엘리자의 방에 노크했다. ◇ 엘리자의 방도 나와 비슷하게 평범했다.짐 중 일부는 방에 널려있었다. 엘리자는 내 모습을 보고 간단하게 결계를 쳤다.의자에 앉은 나는 [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변장해서 가는 것과 잘하면 엘프들의 논의에 섞여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엘리자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면 이야기를 들었다. 한번 이야기..
붉은 피에 입맞춤을. 33화 한층 더 나아간 작전
사과 받을만한 기억은 없지만. 「알마님에게 스킬에 관한 것을 알려줬었습니다……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 그거였나.그렇게 말하고 아에리아가 꾸벅하고 머리를 숙였다. 「죄송합니다……비밀로 해달라고, 말하셨는데」 상대가 그 알마라면 어쩔 수 없을 것이다.그 정체모를 사람에게 걸리면 아람데드 사람들은 거역할 수 없다. 「……그건 이해할 수 있어. 상대가 상대잖아」 「네……이번에 따라온 이유도 그 보답을 하고 싶어서예요」 아에리아가 그대로 발을 뻗어왔다.내 무릎근처로 그녀의 얼굴이 다가온다. 부드러운 뺨이 내 무릎에 닿은 것 같다.아에리아는 내 무릎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갑자기 내 가슴쪽으로 아에리아가 다가온다.젖은 머리카락에 엉겨있던 물방울들이 내가 덮고 있던 천으로 떨어진다.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