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와 만난 것은 마을에서 시에나가 유괴당해 숲속에서 도적들과 대치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도적들의 빈 틈을 노려 시에나를 구출하려고 도적들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도적의 1명이 화살을 날린 방향에서 처음보는 인간이 나타났다. 마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듯한 옷으로 몸을 덮고 있는 사람이었다. 칼이라고 할까 무기를 아무것도 안 갖고 있는 사람이 왜 이 숲에……그렇지만 이쪽에 적의가 없다는 것을 느끼자 나는 더 이상 의식을 그쪽으로 돌리는 것을 그만뒀다.

 

1명의 도적이 새로 나타난 인간을 향해 걸어갔다.

 

새로 나타난 인간은 순식간에 시에나를 구해 이쪽으로 왔다. 그것을 확인하자마자 나는 마법으로 도적을 한번에 쓸어버렸다. 살았다. 그렇게 순수하게 생각한 나는 시에나를 구출하는데 도와준 인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인간은 왜인지 나를 보고 굳어졌다. 무슨 일일까 얼굴에 뭔가 붙어있는 걸까

 

「처음 봤을 때부터 정했었습니다~~~!!!

 

의미가 이해되지 않는다.

 

 

 

, 시에나의 은인의 이름은 「와즈」라는 것을 알고 마을의 장소를 물어왔지만 시에나를 도운 답례를 하고 싶다고 엘프의 마을에 안내했다. 안내를 위해 앞을 걷었는데 뒤에는 와즈씨, 와즈씨에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시에나, 루루나, 유유나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라오고 있었다. 즐거워 보이네……

 


마을에 도착했더니 시에나의 모친이 뛰어나왔다. 모녀가 서로 껴안았다. 정말로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와즈씨는 아마 유유나와 루루나의 집에서 잠시 지내는 것 같네. 두 사람으로부터 들었다. 정말로 즐거워 보이네……나에게도 우리집에서 잘래라고 루루나가 물어봐왔는데 거절했다. 같은 사람이 가면 아마 재미 없을 거야……

 

나는 유녀시절부터 단련을 쉬지 않고 해왔다. 주위로부터 천재라고 불리며 칭찬을 많이 받았었지만 나의 힘을 키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결국 「수호자」의 정점에 다다랐을 문득 뒤를 돌아보면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친구도 애인도 아무도 없었다. 루루나와 유유나는 나에게 말동무가 되어주지만 내가 제대로 말상대가 되어주었을까. 정말 외로운 인생이야.

 

그래도 그런 나에게 와즈씨는 이야기를 많이 걸어온다. 약초나 산나물을 캐러 같이 따라와준다. 것이 단순히 기뻤다.

 

와즈씨가 마을에 온지 2주정도 지났을까……

나의 심경이 조금 변했다. 와즈씨가 말을 걸면 기뻐서 와즈씨와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와즈씨가 타른 여성엘프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따끔하고 가슴이 아프고 부글부글거려 조금 언짢아진다.

 

 

루루나……조금 와즈씨에게 가까운 같네요……

 

 

그로부터 1주일정도 지난 어느 날.

이장으로부터 불려 나갔다. 가즈나가 진 쪽이 마을을 나가는 조건으로 결투를 신청했다. 가즈나는 분명 기분나쁜 사람이지만 그래도 마을의 동료다.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사즈나가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결투를 신청한 정도이니까 상당한 각오와 결의일 것이다.

 

나는 받아야 할지 고민했다. 아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알지만 결심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나는 발을 자연스럽게 와즈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결의를 굳힐 때까지 그저 옆에 있었으면 했다.

 

 

다음날, 나는 가즈나와 대치했다.

가즈나가 입고 있는 로프의 힘에는 놀랐지만 그래도 내가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마물의 대군이 마을을 가득 메운 것은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산 기슭이라고 해도 최소 B등급, 그 중에는 A등급도 있는 대군. 나라도 단독으로 이길 수 없는 마물군. 마음속에서는 초조감이 가득했다.

 

마법으로 쓰러뜨리려고 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마물과 도적들에게는 주저하지 않지만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같은 마을의 엘프을 향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그래도 그런 와의 앞에 와즈씨가 나타났다.

와즈씨 어떻게 여기까지

나느 와즈씨의 뒤를 힐끗하고 봤더니 거기에는 원형을 없는 대량의 마물이……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지금 말하고 있는거야 마물을 걷어차버리라는 거야 거짓말이죠 진심입니까 그래도 왠지 마물의 대군이 마을에서 나갔다. ……정말. 와즈씨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가즈나의 마력이 떨어진 같다. 그래도 가즈나는 싸움을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다. 장기화 것을 각오했지만 결착을 내는 빨랐다.

가즈나가 붉은 구슬을 삼키더니 변하기 시작했다. 모습은 엘프인 것을 버리고 다른 무엇이 것처럼 보였다.

 

마치 이야기 속에 나온 듯한 사신의 부하 「악마」 같다.

 

나는 눈을 떼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몸의 피로때문인지 반응이 조금 늦고 말았다. 순간에 나이프를 찔렀지만 나는 뒤로 힘껏 날아가 버렸다. 결계에 부딪치게 몸이 비명을 지르지만 그래도 의식만은 왠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 앞에서 애용하고 있던 나이프가 부숴졌다. ……

 

결계 바로 뒤에 와즈씨가 보이자 나는 모두와 도망가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데없다는 듯이ーーー

 

쨍그랑!!

 

결계가 없어졌다. 아니 부숴졌다.

 

와즈씨당신은 도대체……

 

와즈씨가 변해버린 가즈나를 몰아 넣고 있다.

나는 그 순간에 천천히 일어서서 몸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 내 귀에 들려온 것은

 

「사로나씨를 좋아한다고!!!

 

………………………………

지금, 와즈씨가 뭐라고 말한거지

좋아한다 나를

 

얼굴이아니 전신에 갑자기 열이 오른다.

심장이 아플 정도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쪽을 봐주지 않는거야 와즈씨……

 

하지만 돌아보는 와즈 씨와 눈을 마주치면 머리속은 하얗게 되었다ーーー

 

 

, 뭔가 말하지 않으면ーーー

 

…….…...…………아까 와즈씨의 말인데……

 

얼굴이 뜨겁다……

 

「마음은…………


와즈씨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조금씩 조금씩 시선을 다른데 돌리기 위해 고개를 숙인다.

 

……죄송합니다.

 

아니야!! 지금 말해야 하는 말은 이게 아니야!!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정직하게!!

 

「그래도ーーー

 

얼굴을 들면 엄청난 속도로 마을을 나가는 와즈씨의 모습이……

 

……,……어라

와즈씨 발이 너무 빨라요……이건 따라잡을 없다……나의 고백……아직 끝나지……

 

 

 

……………………………………고백?

 

 

그런가……그랬던 것이네. 나는ーーー

 

 

 

 

 

 

와즈씨를 좋아하는구나……



나는 내 기분을 드디어 깨달았다. 그랬더니 이상하게 홀가분하고 자연스럽게 옅은 미소를 지었다.

 

「「……사로나」」

 

문득 누군가가 말을 걸어와서 그 곳을 보면 유유나와 루루나 2명이 있었다.

 

「말해버렸네…… 녀석」

「마을을 구한 영웅으로 사로나의 마음도…… 사로나혹시……

 

루루나는 나의 표정을 보고 기분의 변화를 알아차린 하다. 그렇게 간단히 알아차릴 정도의 표정을 하고 있는건가……주물주물……

뺨을 만져도 모르겠다……

 

「정말, 영웅군은 아까운 일을 했네

「그런 아니야」

 

루루나의 말을 부정한다.

왜냐면 나는 이미 정했으니까.

 

 

와즈씨를 따라가겠다고.

그래서 나의 기분을 들려주자.

비록 다른 누간간가 곁에 있어도 지지 않는다.

 

 

먼저 「수호자」를 그만두고 따라갈거니까!! 각오하세요 와즈씨!!


……일단 저건 어떻게하지

 

와즈씨의 일으로 머리가 가득찬 나는 유유나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거기에는 가즈나가 있다.

 

「에 그냥 두면 되잖아 그것보다도 나는 이제 부터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 나중에 이장에게 맡기는건 어때 솔직히 지금 나에게는 아무래도 좋아. 살아있든 죽어있든……그럼 이만」

 

나는 그대로 발길을 돌려 돌아갔다.





유유나와 루루나 2명은 나의 변화에 멍하니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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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갔다와서 조금 늦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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