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숲의 출구에 있는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있다.

 

대략 3일정도일까……나는 계속 여기서 고래를 숙이고 있었다. 배가 고프면 근처의 산나물이나 토끼등을 잡아먹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근처 풀숲에서 해결하고 이외의 시간에는 계속 그루터기에 앉아 울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살아가는 것이 괴로워.

 

날은 그대로 울다가 지쳐서 어떻게든 잠이 들었다.

 

 

 

우우……

 

 

다음날에는 일어났을 때부터 우울했다.

꿈에서 광경은 사로나씨와 용자가……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도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과거의 풍경과 거절당했던 순간……우우……이제 아리아의 일은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사로나씨……

 

그날도 아직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다.

 

 

 

일어났을 때는 한밤중이었다.

눈물자국을 쓱쓱 닦고 -하게 있는다.

 

별이 예쁘네~……
깨닫지 못하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멍때리면서 보냈다.

다음날, 멍하니 있다가 울면서 잤다.

다음날, 멍하니 있었다. 별이 반짝반짝거렸다.

다음날, 멍하게 보냈다.

다음날,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나무열매 맛있다.

다음날, 활력이 돌아왔다.

다음날, 강에서 몸과 옷을 씻었다. 후련하다.

다음날, 마을을 목적지삼아 숲을 나온다.

 

숲을 나오면 바로 옆에 큰길이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걷고 있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느긋하게 가기로 했다.

 

아리아의 , 사로나씨의 일이 떠오르면 바로 같지만 2명이 행복하게 된다면 그걸로 좋다고 억지로 나를 납득시켰다. 이상 만날만날 없을 테니까…… 유유나와 루루나하고는 좋은 친구관계를 쌓았어도 이상 만날 없다고 생각하니 조금 슬퍼지지만 어쩔 없는 거라고 납득했다. 2명은 사로나씨의 친구니까……

 

 

 

앞으로 나아가자. 이런 나라도 언젠가는 친구가 생길거야!! 반드시……아마도……생길거야……

 

애인은 이제 포기하는 것이 좋으려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지금은 믿어지지가 않아……하아……

 

 

 

나에게는 그것과는 별개로 생각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나의 스테이터스다.

엘프의 마을에서의 싸움은 이상하다……너무 상대가 약했다. 힘에 대해 조금 자신을 갖았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하다고 밖에 생각할 없다.

 

그랬을텐데……

다시 전투를 회상해보면 보통 그런 마물의 수를 이겨낼 없다. 그것도 상처도 없이. 게다가 마을에서 가장 강하다는 사로나씨도 이길뻔한 가즈나를 일격에 쓰러뜨린 것은……

 

 

설마……주위가 약한 것이 아니라……내가 너무 강한 것이……아니……설마……그래도……

 

 

라고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나는 자신이 평범하는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마을을 습격한 마물의 대군은 처음에는 F등급뿐 이었지만……어쩌면 더욱 상위등급의……아니, 우연히 내가 나아간 방향에 F등급뿐이었다고 해도……그래도 F등급에 그런 마물이 있었던가…… 자리를 빙빙 돌면서 생각하고 있다가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뭐 됐어. 길드카드를 만들면 있겠지」

 

나는 깊게 생각하는 것을 그만뒀다. 말했듯이 길드카드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카드는 개인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있는 마구중의 하나이다. 거기에 기록된 나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고민은 해결된다. 강한지 평범한지가 그때에는 수가 있으니까 지금 고민해도 어쩔 없다. 좋아.

 

 

 

 

그럼………여기는 어디일까.

산에서 있을 때부터 방향감각이 사라졌어…… 거리는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가능하다면 왕도까지 이어져 있지 않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가는 것은 싫어……

 

그렇게 바라면서 나는 거리를 걸었다.

도중에 마물이나 도적에게 습격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서서히 숲에서 멀어져 드문드문 마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거리를 걷고 있으면 거리가 보였다. 높은 벽으로 둘러싸이고 입구의 문에는 많은 마착ㅏ 나란히 있는 것이 보인다.

 

오오! 모르는 마을이다!!

다행이다……아무래도 돌아가는 경우는 피한 같다.

 

나는 안심하고 거리에 들어갈 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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