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들이 보고 싶어서 이 영화를 본다면 굉장히 실망할 영화이다. 미니언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참고로 더빙판을 본다면 사투리대신 그런 말도 안되는 말투를 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매우 거슬리는 말투를 하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차라리 원본이었으면 들어줄만 할 것 같은데 더빙은 아니다. 진짜로.


미국 만화영화의 전형적인 특징이 있다. 유치한 악당, 과장된 액션, 내용없이 오락적인 요소만 가득한 영화.


아이들을 겨냥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럴수도 있다. 그렇지만 과연 아이들도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별로다.


애초에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납득이 안되는데 너무 과장된 행동과 몸짓이 많아서 거슬린다.


솔직히 미니언들 나올 때만 잠깐 재밌고 나머지는 한마디로 노잼이다.


본편보다 외전이 기다려지는 시리즈. 미니언즈다.


영화를 보고 인상남은 것들이 없어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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